회사 업무 - 신규모듈 예산 기능 분석2

오늘은 예산 자료들에 대해 분석을 하였다. 자료들을 보면서 생각했던 관계들은 1:N:N:N:1 관계로 예상(업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할수가 없음) 예상을 했고 미팅 당시에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자료를 보다보니 꼭 그런것 만은 아니였다. 오히려 N:N:N 관계들이 분리가 되어 각각 데이터가 관리가 되어야 했고 생각했던 프로세스가 변경이 되었다. 이런 하나하나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설계하고 개발을 진행하게 되면 해당 기능은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제대로 잡히지 않은 개발은 시간낭비에 무의미하다. 그래서 하나하나 더 꼼꼼히 보고 어떻게 설계를 하고 연계를 지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이다. 

 

혹시나 신입개발자인데 기능요청-자료분석-설계-개발-테스트 까지 처음부터 진행이 되어야 한다면 어떤 기능을 요청하는지 정확히 분석하고 자료들을 보며 요청한 내용들중 추가될거나 뭔가 확인이 꼭 필요한 부분은 찾아서 명확히 잡고가길 바란다. 

다른 신규모듈을 진행할때 명확히지 않아 분석 설계만 고쳤다 다시 설계했다만 2개월가량 걸렸고 지금은 거기 회사에서 바쁜 나머지 잠시 중단 상태이다. 

나도 이제 2년차 되는 신입개발자지만 전반적인 모든걸 하고 있기에 만약 나랑 같은 루트를 밟는 신입 개발자라면 더 많이 분석하고 설계를 명확히 했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 시스템을 나 혼자 개발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더 좋은 코드를 보는 기회도 없고 더 나은 기술들을 우연히라도 알 기회가 없다. 이 부분 역시 나랑 같은 루트를 밟는다면 개인적인 공부는 정말 필수적인거 같다. 지금까지 1년보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위해 나도 아주 정말 큰 노력을 하여 나를 갈아넣을것이다. 올 한해는 꼭 나만의 시스템(서비스가 되는)을 개발할것이다!